토이스타 PIT VIPER 핏바이퍼 에어코킹건 탄창 무게추 작업
무게추 종류
토이스타 PIT VIPER 핏바이퍼 에어코킹건.
저의 첫 에어소프트건에 입문하게 하여 준 녀석입니다.
처음에는 참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 사람이 참으로 간사해서 풀메탈 가스건이 생긴 후로는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메탈 슬라이드 키트도 출시가 되었지만, 6만 원이 넘는 가치가 있을까 선뜻 구매가 꺼려집니다.
성능이나 디자인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더 있다가 가격이 좀 떨어지면 구매하려고 합니다.그때까지 정을 계속 붙이려고 탄창 무게추 추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무게추 추가 작업은 접착식 납입니다.
자동차 휠 밸런스용 또는 RC카에 무게추로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RC카도 구매하였으니 겸사겸사 작업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납 하나에 무게는 5g입니다.
순정 탄창의 무게는 88g입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묵직하더니 가스건 탄창을 만진 후에는 정말 깃털같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무게추 작업 방법
탄창의 위, 아래에 2개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이게 접착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볼트를 풀어도 잘 열리지가 않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살살 벌려주면서 열어야 하는데 잘못하면 부속이 저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탄창을 열기는 열었는데 벌써 한숨이 나옵니다.
이걸 어떻게 다시 조립을 하지?
이때부터 멘붕이 와서 납을 붙인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은색 봉(?)처럼 생긴 게 원래의 무게추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납을 넣을 공간이 많던데, 토이스타 PIT VIPER 핏바이퍼 에어코킹건의 탄창은 공간이 없습니다.
화살표 쪽에 겨우 납을 하나씩 총 두 개를 넣었습니다.
납이 작은 사이가 있거나 반으로 자를 수 있다면 몇개 더 넣을 수는 있겠습니다.
재조립은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그냥 잘 하세요. ㅋㅋ
미리 말씀드리는데, 무게도 많이 안 늘어나고 다시 조립하다가 성질을 버리거나 숨넘어갈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정확히 무게가 10g 늘어났습니다.
이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여야지요.
슬라이드 스톱도 정상적으로 걸립니다.
비비탄 발사도 정상으로 됩니다.
10g 무게 증가라 거의 느끼지를 못하니 절대 하지 마세요.
아님 그냥 메탈 슬라이드 키트 올리세요.
그래도, 저는 이런 만지작 거림이 늘 재미있습니다. ㅎㅎ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직접 촬영한 것이며, 19세 이상 성인용 완구이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합법적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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