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샌드박스 기간을 버텨야 한다

구글 샌드박스 기간을 버텨야 한다

수익형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만들고 첫 포스팅을 한지 약 3주가 지났습니다.
누적 포스팅 수는 43개인데, 구글에서는 단 한 개의 포스팅도 검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구글 샌드박스 기간이란 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구글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구글 샌드박스 기간을 버텨야 한다

글 샌드박스는 무엇인가

구글 샌드박스(Google Sandbox Period)는 구글 검색 알고리즘의 일부로서, 새로운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서 상위 순위로 표시되기 전에 일정 기간 동안 일종의 테스트 환경에 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샌드박스에 있는 웹사이트는 일시적으로 검색 결과에서 하위에 위치하거나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해당 웹사이트의 신뢰성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샌드박스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구글은 새로운 사이트가 자신들의 검색 결과에서 부적절한 방법으로 영향력을 얻는 것을 방지하고, 검색 결과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 기간은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웹사이트는 일부 검색어에 대해 순위가 낮거나 상위 순위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글은 해당 웹사이트의 신뢰성과 품질을 판단하여 순위를 조정합니다.

​구글 샌드박스에 대한 구체적인 동작 방식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검색 알고리즘의 세부 사항을 비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샌드박스가 어떤 요소를 평가하고 어떻게 웹사이트의 순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
새로운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시작할 때, 샌드박스의 존재와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사이트의 신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검색 엔진 최적화(SEO)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검색 결과

구글에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명(홈페이지명) 두바퀴닷컴으로 검색하면 검색이 됩니다.
파비콘을 바꾼 지가 언제인데 처음 테스트로 사용했던 파비콘인데 아직도 그대로이네요.
그럼 블로그에서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했던 문장인 ‘수익형 블로그’로 검색을 하여 보았습니다.
첫 페이지는 고사하고 아무것도 검색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아예 대 놓고 포스팅 제목으로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역시 마찬가지이네요.

그렇다면 네이버는?
‘수익형 블로그’로 검색하였습니다.

오~ 유료 광고인 파워링크를 제외하면 최상위이네요.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 유입수는 늘어났고 이웃 신청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폭발은 아닙니다.
수익형 블로그라는 주제가 일반 대중들에게는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도 저의 워드프레스 글들은 안 보이네요.
맞습니다.
혹시나 하여 네이버에서는 저의 워드프레스 블로그 검색이 안되도록 막아 놓았습니다.
안 막았어도 네이버에서도 노출이 안될 겁니다.
이 네이버 검색 엔진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방법도 곧 공개하겠습니다.

​여기서 슬슬 현타가 오네요.
실제 알림판에서 유입 분석을 해보아도 블로그 개설 후 지난 총기간 동안 구글 유입은 17건입니다.
구글 샌드박스 기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4개월에서 6개월이라는데 그냥 계속 네이버 블로그만 하고 싶어집니다.
구글 샌드박스 기간이 지난다고 하여도 노출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사실 블로그뿐만이 아니라 뭔가 일을 시작하면 보통 3개월 정도는 진짜 열심인데 이게 피드백이 없으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꼭 애드센스 수익 때문이 아니더라도 유입량도 조금씩 늘어나고 댓글도 달리고 이러면 재미를 느끼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할 텐데 말입니다.

외부 트래픽 유입 및 유지

구글 샌드박스 기간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끝났다고 알림이 오는 것도 아니고, 위에 언급처럼 끝났다고 하더라도 유입이 늘어날지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 몇 달간을 맨땅에 헤딩을 하고 있어야 할까요?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은 아마도 이 기간을 버티지 못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만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우선은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외부 유입을 일으키고 늘려가야 하며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런 유입은 체류 시간이 아주 짧아서 유지하기가 어렵지만 외부 유입이던 구글 유입이던 결국은 콘텐츠로의 승부입니다.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 업로드를 안 한 지가 1년이 넘어가 방치된 수준인데 가끔씩 구독자가 생기는 것을 보면 누구에게 인가는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있기는 한가 봅니다.

​저도 어쩌다 보니 이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한 지 3주가 되었고 1개월 차로 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걸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덕분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으니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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