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바뀐 CJ대한통운 택배 송장 프로그램 ‘LOIS Parcel’ 과연 맥 OS에서도 될까?

완전히 바뀐 CJ대한통운 택배 송장 프로그램 ‘LOIS Parcel’

CJ대한통운의 택배 송장 출력 프로그램 CNPLUS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새롭게 ‘LOIS Parcel’라는 이름으로 나온 CJ대한통운의 택배 송장 출력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웹 접속 방식이니 정확히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웹 솔루션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LOIS Parcel’ 이건 뭐라고 읽어야 하는 건지.

새로운 LOIS Parcel 사용법

웹 브라우저에서 LOIS Parcel 기업 고객 시스템 으로 접속하면 메인 페이지 로그인 화면입니다.
저는 네이버 웨일과 사파리로 접속하였는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로그인은 기존 CNPLUS와 동일합니다.
문자로 하는 2단계 인증도 같습니다.
이거 은근히 귀찮은데 보안을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지요.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CNPLUS가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온 기분도 듭니다.
공지사항이 팝업으로 뜨고 윈도우7은 따로 추가 설정을 하여야 하네요.
아직도 윈도우7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윈도우7도 역사 속으로…

이렇게 보니 진짜 쇼핑몰 메인 화면 같습니다.
택배 예약 및 접수 현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메뉴는 왼쪽으로 몰려 있고 기존 CNPLUS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따로 배우거나 공부할 것은 없습니다.
역시 속도는 엄청 빨라졌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페24 쇼핑몰 주문 연동이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굿스플로 송장 출력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설마 아직도 수기로 주소 입력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오늘 택배 접수 건들은 윈도우에서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캡처 이미지들은 모두 아이맥 즉, 맥 OS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참고로 인텔 맥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제 CJ대한통운의 택배 송장 출력이 맥 OS에서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몇 달 전부터 새로운 택배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공지가 있어서 이번에는 과연 맥 OS를 지원할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기는 하였지만요.

맥 OS에서도 출력이 될까?

테스트 출력을 하니 프로그램과 폰트를 설치하라고 하며 자동 다운로드가 됩니다.
폰트야 잘 설치가 되는데, OnLine_Install_Dialog_UI_SSL.exe 파일이 문제입니다.
윈도우용 설치 파일입니다.
완전하게 웹에서 작동이 되는 게 아니었나 봅니다.
맥 OS에서는 exe 파일을 열수가 없습니다.
검색하여 보니 여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열었다고 하여도 윈도우용 설치 파일일 텐데 맥 OS에서 작동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아쉽지만 이번에도 맥 OS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웹 접속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으니 개발자들이 좀 신경 쓰면 맥 OS에서 단독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CNPLUS는 이제 역사 속으로

이제 CNPLUS는 영원히 안녕입니다.
오늘이 첫날이라 혹시나 하여 프로그램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CNPLUS 몇 번 설치하여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설치할 때마다 오류 나서 실행할 때마다 오류 메시지가 뜨는 거.
짜증~

​마지막으로 ‘LOIS Parcel’으로 변경은 신청을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LOIS Parcel’ 검색을 하여도 글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 ‘LOIS Parcel’으로 전환이 되었다는 글들이 많네요.
‘LOIS Parcel’로 변경이 되면 기존의 CNPLUS로는 로그인이 안 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생겼고 택배 좀 많이 보내고 싶습니다.
모두 지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

<맥 OS 사용자가 윈도우PC 원격 제어로 CJ대한통운 택배 프로그램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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