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통증의 원인
발등이나 발바닥 등 발 통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발통증으로 검색을 하여 보면 정말 많은 글들이 보입니다.
문제는 실제 치료 경험이나 완치에 대한 글은 없고 대부분 정형외과 홍보 글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통증 원인과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겠으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병원에 다녀도 완치는 커녕 효과가 전혀 없다는 글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의 자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바디공식 밸러니스 발가락링
그런데, 악화가 되지는 않지만 좋아지지도 않고 있더니 왼발의 지간신경종(병원 진단 아님)과 같은 증상이 이번에는 오른발에도 발생을 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내내 비가 많이 내려서 운동화도 안 신고 ‘다누앤 힐링맥스 T-1 슬리퍼’만 신고 다녔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거 신발의 문제가 아닌가?
그러던 중에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 혹시 그런 장비? 도구? 파는 게 있나 하여 검색을 하여 보았더니 진짜 팝니다.
세상에는 없는 게 없습니다.
사용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후기를 보면 효과가 있다는 분도 있고(왠지 협찬의 느낌) 효과가 없다는 분도 있지만 이런 제품이 나온다는 것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발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발가락 교정기(?)도 상당히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 교정을 위한 제품들입니다.
저는 무지외반증은 아니지만 발가락 전체를 벌려주는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제품 가격이 거의 20,000원 정도이라 몇 번을 망설였지만, 결국 구매를 하였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바디공식 밸러니스 발가락링’입니다.
제품의 설명과 사용법은 간단하기에 포장 박스 뒷면 안내만 보아도 충분합니다.
사이즈는 한 가지이고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바디공식 밸러니스 발가락링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엄지발가락부터(고리가 가장 큼) 발가락 사이에 끼워주면 됩니다.
실리콘이 부드러워서 혹시나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양쪽 발에 모두 끼워봤습니다.
당연히 이질감은 느껴지지만 처음에는 마치 스트레칭을 한 듯한 시원한(?) 느낌도 있지만 그 느낌이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으면 착용감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바깥쪽에서 감싸주니 그런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걸 착용하고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발가락이 벌어진 상태라 슬리퍼에 발이 잘 안 들어갑니다.
물론 실리콘 재질이니 들어가기는 하지만 슬리퍼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구두나 특수 신발이 아니라면 운동화에는 착용하고도 신을 수 있겠습니다.
첫날이라 많이 걸어보지는 않았는데 분명 이질감은 있겠지만 걸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제품 설명처럼 올바른 걸음걸이로 인한 자세가 유지될지와 운동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저야 머 발통증만 사라지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첫날 사용이니 장기간 사용하여 본 후 정말 효과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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