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 중인 인텔 아이맥에 새로운 macOS 소노마 14 베타 2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는 달리 아이맥은 메인 컴퓨터라 베타 업데이트를 망설여왔는데, 무사히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정식 버전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베타 버전은 오류나 버그가 있을 수 있으니 설치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전에 애플 베타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의 아이맥은 2019년식이며, 이번 macOS 소노마에서 지원하는 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맥 – 2019년 이후 모델
- 아이맥 프로 – 2017년 이후 모델
- 맥 프로 – 2019년 이후 모델
- 맥 스튜디오 – 2022년 이후 모델
- 맥북에어 – 2018년 이후 모델
- 맥북프로 – 2018년 이후 모델
이제 2019년 맥도 턱걸이하였네요.
이런 추세라면 2년 후 정도에는 인텔 맥의 macOS 지원은 끝날 것 같습니다.
macOS 베타의 업데이트가 망설여지는 이유라면 설치 중 오류일 것이고, 설치가 잘 되더라도 사용 중이던 앱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느냐 일 것입니다.
애플 네이티브 앱들이야 당연히 정상 작동할 것이고,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앱들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기에 메인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정말 큰일입니다.
-. 네이버 웨일
-. 포토샵
-. 엑셀
-. 카톡
-. 리모트 데스크탑
다행히 제가 사용 중인 앱들은 모주 정상 작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후기에서는 Visual Studio Code 가 작동 안 한다고 하였는데, 저는 정상 실행됩니다.
macOS 소노마 14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추가되고 또는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다른 기능들은 천천히 알아보고 가장 관심이 많았던 위젯 기능입니다.
드디어 맥에도 위젯이 되는구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위젯을 설치하였습니다.
미리 알림, 캘린더, 날씨, 블루투스 기기 충전 정보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뭔가 설정을 잘못한 것일까요?
미리 알림과 캘린더에서는 내용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날씨 앱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용이 안 보인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뭔가 뭉개지고 깨진 느낌?
네이티브 앱 위젯이 뭉개지는 현상은 왜일까요?
다른 위젯을 설치하여도 마찬가지이네요.
조금 더 확인을 하여 보아야겠습니다.
블루투스 기기 충전 정보는 잘 보이기는 하는데 어떤 기기의 충전 정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기명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콘이라도 보여주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추가)
혹시나 싶어 리부팅을 하였더니 이제 제대로 보입니다.
원인? 이유? 모릅니다.
뭔가가 안 될 때는 리부팅이라니 애플도 비슷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이번 macOS 소노마 14는 아이폰에 있는 위젯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티브 캘린더 앱 보다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인 minical.
아이폰용으로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위젯이 가능하다니요.
위젯 설치 잘 되고 클릭을 하면 아이폰으로 열어서 계속 사용하라고 하지만 어차피 위젯은 빠른 확인을 위함이니 만족합니다.
오늘은 macOS 소노마 14 베타 2의 설치와 위젯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험하여 보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