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메탈 스트랩 길이 조절을 위한 시계 공구 세트가 도착하였습니다.
진짜 쿠팡에는 없는 게 없네요.
저는 공구나 장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런 공구는 처음입니다.
사실 손목시계 착용을 잘 하지 않았는데, 스마트 워치가 이젠 필수가 되었습니다.
제품이 도착하여 개봉 후에는 좀 놀랐습니다.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8,260원에 이런 구성이라면 만족스럽습니다.
16종의 공구 세트입니다.
공구 리뷰가 아니니 이 정도로 넘어갑니다.
아무리 5,000원짜리이지만 스크래치 안 나게 융이나 천을 깔아 줍니다.
메탈 스트랩에는 양쪽으로 길이 조절을 위한 핀을 빼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향도 화살표 방향으로만 빠집니다.
연결핀 제거 툴에 시곗줄을 올리고 화살표 구멍에 스크루 방식으로 돌리면서 박힌 핀을 밀어서 빼내는 방식입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체인 커터와도 비슷한 방식이고 이런 공구들이 가끔 보입니다.
아주 쉽고 편하게 핀 이 빠집니다.
저는 양쪽으로 한마디씩 줄였습니다.
한마디를 줄이고 다시 연결을 하여야지요.
시계 밴드 받침대라고 하는 틀에 줄을 끼워 줍니다.
총 8개의 홈의 폭이 조금씩 다르니 나의 시곗줄 두께와 맞는 곳에 끼우면 됩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망치로 2번 정도 두드리니 핀 이 쏙 들어갔습니다.
아주 절묘하게 딱 좋은 길이로 맞추어졌습니다.
자신의 손목 두께에 따라 착용하여 가면서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빼고 남은 핀과 뭐라고 해야 하나 줄 마디(?)입니다.
혹시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니 잘 보관하여 둡니다.
시계 수리점에 가서 시곗줄을 줄이는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사람이 움직인 것이니 몇천 원은 하겠지요?
이런 공구 하나 사두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움직이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다음에는 손목시계 배터리도 자가 교체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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