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통풍의 재발

3개월만에 통풍이 다시 재발한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증상과 느낌으로 보면 통풍 재발이 맞는다고 보입니다.
깁스를 하고 출퇴근을 하자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폭염에 깁스를 하고 뒤뚱거리니 금방 땀으로 범벅입니다.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발목의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통증도 같이 줄었습니다.
이 정도면 통증은 있지만 그냥 걸어서 출근도 충분합니다.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하지만,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출근을 걸어서 하면 깁스를 하여도 발목에 체중 부하가 걸리니 다시 붓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거의 앉아서 일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앉아만 있을 수는 없지요.
화장실도 가야 하고, 무엇보다 쇼핑몰을 운영하니 택배 포장을 하여야 해서 꽤나 움직임이 많습니다.
퇴근길에는 통증으로 상당히 힘이 들고 집에 도착을 하면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프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깁스는 너무 불편해서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테이핑을 하면 어떨까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발목 보호대를 살까 하였지만 몇 번 하다가 말 것 같고, 이런 테이프는 두고두고 다른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살면서 처음으로 사용하여 봅니다.
요즘 뭐 이리 생에 처음으로 하는 것들이 많은지… ㅠㅠ

이런 제품은 전혀 지식이 없으니 그냥 쿠팡에서 적당한 가격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이동국 전 축구선수가 모델이네요.
그러고 보니 뭉찬 하차하고 요즘 뭐 하지?
별게 다 궁금합니다.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한 박스에 7.5cm X 4.5m 테이프 4개가 들어 있네요.
이게 1개씩도 판매를 하나?
굳이 개별 포장을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살면서 압박붕대도 사용하지 않아서 이런 테이프는 처음입니다.
보통 스포츠 테이핑 그래서 운동선수들이 테이핑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테이프라 해서 일반 박스 테이프와 같이 안쪽 면에 접착력이 있는지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깥 면은 약간 거친 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게 어떻게 붙지?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요령이 없지만 최대한 발목 움직임이 없도록 감아 주었습니다.
테이프는 칼이나 가위가 없어도 손으로 찢어집니다.
그리고, 원리는 모르겠지만 서로 잘 붙습니다.
신기합니다.

오~
압박력이 의외로 강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세세 감았나? 할 정도로 압박력이 느껴집니다.
사무실 안에서 걸어 보았는데 진짜 깁스를 한 것처럼 발목 부하를 못 느끼겠습니다.
테이핑을 이래서 하는구나…

깁스 대신 아텍스 테이핑 자가 점착테이프

사무실에서는 크게 다칠 위험은 없지만 가끔 공구를 만지고 살다 보면 이상한 것에도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사무실 한쪽에 구급함을 두고 있습니다.
테이프 한 개는 집에 두려고 하고 나머지를 구급함에 보관합니다.
유통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니 필요시에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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