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여기저기 아프고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겠지만 저도 근래 내란성 불면증, 우울증, 화병이 생겼습니다.
원래 술을 자주 마시지만 요즘은 더욱더 술을 안 마시면 잠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정확히는 잠에 드는 것이 아니라 기절하는 것이지요.
어렵게 잠에 들었다가고 악몽을 꾸고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웃긴 건 예전에는 귀신에 쫓기거나,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꿈이었는데, 이제는 🔫 총에 맞는 꿈을 꿉니다.
꿈에서까지… 씨바~
통풍 치료는 끝이 났지만 다시 시큰 거리는 것이 불안하고, 잇몸은 약해져 임플란트 치료는 3년 차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손목 통증도 여전하고…
이러다 굥 파면을 보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을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잊고 살다가 쿠팡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데, 이 제품이 보입니다.
‘종근당 칼슘 앤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설마 네이버와 쿠팡이 알고리즘 공유를 하지 않을 텐데?
어쨌든 후기들도 괜찮다고 하고 가격도 13,000원 정도라 가격 부담도 없습니다.
하루 2알 섭취인데 180정이니 3달분이라 칼슙, 마그네슘 이런고 모르겠고, 심리적 효과만으로도 충분히 구매 가치는 있습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는데, 저는 아무리 추워도 주방 창문을 조금 열고 살아서 거기에 두었습니다.
다른 영양제를 먹어 보지를 않아서 크기 비교는 안 되는데 일반 처방 알약보다는 큰 편입니다.
저도 알약을 잘 못 넘기는 아저씨라 처방약 먹으면 물 반병을 마시는데, 이건 간신히 넘길만합니다.
아침에 먹어라 저녁에 먹어라 하는데, 저는 아침에 밥이던 빵이던 먹으면 아침에 섭취하고, 아침을 거르면 점심 먹고 섭취합니다.저녁에는 술 마셔야 해서…(넌 죽어도 싸다)
이제 며칠 지나서 효과는 전혀 모르겠고 한 달 정도 지나서 진짜 효과나 신체의 변화가 생기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글 안 올라오면 그냥 아무 효과 없는 걸로…ㅎㅎ
암튼 근래 스트레스 많이들 받으실 텐데, 건강 잘 챙기기를 바랍니다.
항상 말하지만 아프면 나만 손해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